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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울 아들

by 홍성우 posted Jul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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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어쩜 이렇게 의젓하니?
엄마는 깡아지가 넘 이쁘다.
다른 친구들은 힘들다 . 불편하다, 배고프다. 투정들이 있던데
부모 걱정할까봐 잘 지낸다고 , 내 걱정말고 감자 맛있게 쪄서 먹으라고-기특해..기특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힘들게 캔 감자 성우 올때까지 잘 두었다가 같이 맛있게 쪄먹자'
어제는 혜영누나랑, 예림 누나가 놀러와서 1박하고 갔어
혜영누나가 미국 어학연수를 간다고 그러네
누나들이 성우 마니 보고싶어 하더라, 국토순례갔다고 하니깐 성우 넘 대단하다고 칭찬 하더라
8월 2일은 형아가 대학 수시 시험보러 가는날이야
요즈음 형님은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여념이 없어
조은 성적 나오게 멀리서라도 성우가 같이 응원해줘
밥 마니 먹구 건강해. 광화문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