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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어제 (목요일)에 참 많이 걸었나보네
물집 잡힌건 없니?
허벅지가 살갖이 벗겨져 쓰리지는 않아?
1대대 애들 편지 온거 엄마 컴퓨터에서 보면서 우리 아들 편지는 아니지만
우리 범진이도 똑같이 상황일거 같아서 보면서 우리 범진이의 모습이 생생이
떠오르더라
직접 빨래도 하고 그랬어? 어이구 기특한 우리 애기~~
집에서 청소도 빨래도 잘 도와주는 우리 강아지가 거기서도 직접 빨래를 했구나
안흥 찐빵도 먹어보고 좋았겠구나
우리 범진이도 지금 너무 먹고 싶은게 많지? ^^
다른 애들 보닌까 8월 5일날 광화문에서 볼때 사오라는게 참 많드라
우리 범진이는 그날 뭐가 제일 먹고 싶어?
먹고 싶은거 편지할때 꼭 말해줘
이제 우리 애기  보는날 6일 남았네 ^^
까맣게 탄 우리 아들 빨리 보고 싶다
엄마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사진 올라온거 보고 거기서 우리 아들 찿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안보고 살짝 눈물이 나온다
우리 아들 ~~~~~~~~~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엄마의 든든한 수호천사같은 아들
너무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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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14949 일반 화이팅 박정민!!!!!!!!!!!! 박정민 2009.07.31 155
14948 일반 한알한알 정성들여 캐냈을 널 생각하며.. 정태연 2009.07.31 225
» 일반 아들 어제 감자 왔드라~~ 박범진 2009.07.31 201
14946 일반 누나에게 김민정 2009.07.31 116
14945 일반 마지막까지 아자!아자! secret 최재영 2009.07.31 2
14944 일반 현석아 화이팅! 손현석 2009.07.31 134
14943 일반 붉은 노을이 아닌 붉은 감자... 허승영 2009.07.31 206
14942 일반 웃겨 ㅋㅋㅋ 권준현 2009.07.31 153
14941 일반 살 ~ 쌀이 다 어디 갔어? 이찬영 이찬영 2009.07.31 326
14940 일반 ......이젠 6일이다...... 백종윤 2009.07.31 139
14939 일반 아자아자 김남형 2009.07.31 133
14938 일반 울 아들 제혁이 박제혁 2009.07.31 233
14937 일반 넘 넘 고마운 내 아들에게 정재훈 2009.07.31 215
14936 일반 장하다 아들 용현아 !!!!!!!!!!!! 이용현 (11대대) 2009.07.31 232
14935 일반 " 사랑해" 상근아 !~~ 신상근 2009.07.31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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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0 일반 벌써 반이 지났네... 6대대 홍륜 2009.07.31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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