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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들 장민!!

많이 힘들지!! 그런데 벌써 국토횡단 행사의 절반을 넘기고 있네
장하고 멋지다!.
아빠랑 같이 서울갈 때 차안에서 잠도 못자고 설레이더구나
여행동기를 아빠가 물어보았을 때 엄마의 강요에 의해서 간다고 할때
아빠는 많이 웃었단다
그러면서도 장민이가 국토횡단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한 마음도 가졌었는데..
국토횡단 행사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사진속의 웃고 있는 우리 멋진아들  장민이 모습을 보고 아빠는 무척이나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우리 장민이는 힘든일에도  참 잘 적응하고 있구나 하고

지금쯤이면 다리도 아프고 많이 지치고 힘들 거야
이제 절반 왔는게 아니라 벌써 절반 왔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보면서 대원들과 함께 잘해내 길 아빠는 믿는다

아빠가 생각하는 남자는 힘든 일수록 내가 한번 해보면 재미도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한다는 거야
우리 장민이가 남들보다 종이모형 만들기 할때 재미있어하고 집중하는 만큼 힘들지만 새로운 일에도 재미를 가지고 도전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국토횡단 참가는 우리 장민이가 더 큰 남자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단체 생활하면서 협동심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도 배우고 또 어떤일에는 앞장도 서보고 대원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집이나 학교에서 느끼지 못한 것을 장민이 스스로 느끼고 많이 배울꺼라 생각한다

지금쯤은 힘들고 짜증나고 지칠때이지만 장민이 스스로 이겨내고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멋진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기 스스로 열심히 해 나가는 사람이야  장민도 이번 국토횡단에서 스스로 일을 재미있게 해결해 나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 엄마 할머니 형 우리식구 모두 장민을 많이 보고 싶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단다
앞으로 남은 행사 일정이 지금까지 온 것보다 더 힘들지 모르지만 잘 참고 이겨내리라 생각한다.
장하다 장민아

엄마와 할머니는 저녁마다 장민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매일 확인한단다
아빠도 장민이가 많이 보고싶구나
힘차게 걸어라 우리 막내아들  힘내라 아들아!
파이팅이야!!! 자랑스런 장민아!

부산에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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