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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차영훈 앞으로 평창 정보화 마을에서 착불로 택배가 왔습니다. 지금 올라가니 3,500원 준비하십시오."
이게 뭐지? 순간 당황~~ 8일 전에 집 나간(?) 아들 앞으로 웬 택배? 정신 차리고 물건 보낸 곳으로 전화~~07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가 이상하게 여겨져 잠시 망설이다가 전화해서 확인하고 물건을 드디어 받았다.
먼 길 오느라 쪼글쪼글해진 작은 박스에 담겨진 알 굵고 싱싱한 빨간 감자!
무지 반갑고 기뻤다. 게다가 그 속에 흙과 물기를 머금고 있는 작은 쪽지에 적혀있는 아들의 편지! 감동이었다. 일주일 후에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아들이 깜짝 방문한 느낌이었다. 편지를  읽고 유쾌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그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서 즐기고 있고 또 행복해하기까지 하고 몸과 마음, 정신이 단단해진 느낌도 들었거든.
감자와 특히 편지 고마워. ^^
그리고 니가 편지에서 말한 초코파이랑 오 예스 박스로 사들고 마중 나갈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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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 일반 깜짝 선물과 편지!^&^기분 최고!~~~ 차영훈 2009.07.30 154
27568 일반 더 힘든다... 임채원 2009.07.30 125
27567 일반 민수야, 엄마야!!! 강민수 2009.07.30 177
27566 일반 오늘 관광고 소집일이었지? 최은진 현식 맘 2009.07.30 182
27565 일반 은진 현식^^ 감자 고마워^^& 최은진 현식 맘 2009.07.30 247
27564 일반 감자와 고사리손... 신상근 2009.07.30 161
27563 일반 와우~~형주야 감자가!!! 이형주 2009.07.30 149
27562 일반 오늘은 더 가까와졌지??? 박진헌 2009.07.30 120
27561 일반 9대대 김정원, 20대대 김희원에게 김정원,김희원 2009.07.30 122
27560 일반 감자 잘받았다 김바다 2009.07.30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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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8 일반 건강하게 씩씩하게 돌아오너라 곽준현 2009.07.30 180
27557 일반 배불뚝이 아빠양! 채예린 2009.07.30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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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0 일반 내 아를 돌리도. ㅠㅠ 박태성 2009.07.30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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