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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차영훈 앞으로 평창 정보화 마을에서 착불로 택배가 왔습니다. 지금 올라가니 3,500원 준비하십시오."
이게 뭐지? 순간 당황~~ 8일 전에 집 나간(?) 아들 앞으로 웬 택배? 정신 차리고 물건 보낸 곳으로 전화~~07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가 이상하게 여겨져 잠시 망설이다가 전화해서 확인하고 물건을 드디어 받았다.
먼 길 오느라 쪼글쪼글해진 작은 박스에 담겨진 알 굵고 싱싱한 빨간 감자!
무지 반갑고 기뻤다. 게다가 그 속에 흙과 물기를 머금고 있는 작은 쪽지에 적혀있는 아들의 편지! 감동이었다. 일주일 후에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아들이 깜짝 방문한 느낌이었다. 편지를  읽고 유쾌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그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서 즐기고 있고 또 행복해하기까지 하고 몸과 마음, 정신이 단단해진 느낌도 들었거든.
감자와 특히 편지 고마워. ^^
그리고 니가 편지에서 말한 초코파이랑 오 예스 박스로 사들고 마중 나갈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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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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