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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보물 1호, 성승연 3

by 성승연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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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국토횡단 중 가장 신나는  하루였겠구나.
몸 보신하는 삼계탕도 먹고 감자도 캐고 등등..
네가 보내준 자주색 감자는 오늘 12시 15분 경에 잘 받았어.
알이 굵고 너처럼 예쁜 감자들로 보냈더구나(물론 조그마한 것도 있었고)
오늘 저녁엔 감자를 쪄 먹어봐야 겠어.  딸이 엄마, 아빠, 준성이를 생각하면서 보낸것이니 잘 먹을깨.  
행군하면서 물론 지치고 힘들더라도 너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렴

          R=VD(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요즘은 아빠,엄마,준성이는 매일같이 숨은 그림찾기를 하고 있단다.
단체사진에서 네가 어디에 있는지..빨리찾기를 하면서 너를 많이 그리워하고 보고싶단다.  
이젠 많이 적응했으리라 생각이 드는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8월 5일 경복궁에서 환한 얼굴로 보자꾸나.  으랏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