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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아 택배왔다.

by 조영찬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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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영찬아!!
  엄마가 일하고 있는데 웬 모르는 번호로 핸드폰이 울리는거야. 그래서 받아보았더니 뭐 택배라나?    조영찬이가 보낸거래.
그소릴 들으니 영찬이를 본것처럼 왜이리도 반가운지... 집에가서 확인해봐야지.  
오늘도 좀 덥구나. 사실은 잘 모르겠어. 근데 덥대.  
영찬아. 물을 많이 마셔야해.
영찬이 탈수가오거나 열사병에 시달리면 안되니까  물을 많이 마셔줘야해. 근데 물통을 잃어버려서 어떻게해.
친구들한테 열심히 빌려서 많이마시도록해.
물집은 안잡혔니? 발바닥아픈건 어때?
이 힘든 여정을 우리 평생 잊지않도록 하자. 어떤 어려운 일도 이겨낼수 있는 자양분이 되리라 믿어.

글구 비밀인데 다음엔 예찬이좀 보낼까? 극구 안간다고 떼쓰는데  ㅋㅋㅋ  영찬아 오늘 저녁에 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