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라니...무슨일?

따르릉..따르릉..걸려온 전화....
로젠 택배입니다..김문석씨 댁이죠?
10분 안에 가겠습니다..뚝...
무슨 물건이냐고 묻기도 전에 끊긴전화...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택배올 물건이 없는데
그럼 연맹에서 행군에 낙오한 울아들을 보낸건 아닐까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기다리는 순간 도착한 택배...
아~~붉은 감자 두박스..
김정석, 김문석이 보내는 거였다...
아이쿠 감사해라...아들들이 낙오하지 않은거에 감사...
아들들의 손때묻은 감자에 또한번 감사...감동ㅋㅋ
정석 ,  문석!!!
재밌기도 하고 때로는 주저 앉고 싶을 만큼
힘들기도 할거야..
그치만 꾹 참고 이겨낼거지?
절대로 택배로 보내지면 않된다 ㅋㅋㅋ
오늘 하루도 열심히.....화이팅...싸랑해..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