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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대 김현조에게... 아들아 보고싶다...

by 김현조 posted Jul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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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조야 힘들지.. 날씨도 더운데 고생이 많다. 떠나기 전날밤에 울던 모습이 생각나 엄마가 마음이 편치가 않구나. 현조가 원해서 그곳에 간게 아닌걸 알기에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널 믿는다. 지금은 많이
힘들더라도 지금의 고생 하나하나가 나중에 너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것을 알기에 많이 힘들지만 꿋꿋이 버텨내길 바라는거야. 넌 아빠를 많이닮았어. 외모도 그렇구 성격도 그렇고.. 깡다구로 버티자구..
우리아들 장하다 남은 일정동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생활하도록 하렴 아빠 엄마는 널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보고싶고 또 보고싶지만 우리 조금만 참고 견디자 그리고 기쁜마음으로 서울서 만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