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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형, 이찬영 형아~

by 이찬영 posted Jul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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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아~숙모야. 우리집 대표로 숙모가 글을 쓴다.^^
엄마를 통해 네가 국토 순례를 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날도 덥고 모기도 많을 텐데 국토 순례라니 정말 훌륭하다.
숙모는 대학생이 되어서야 국토 횡단을 했었는데 ....
그때도 정말 힘들어 했었는데 공부만 하고 운동다운 것을 해본적이 없어
처음엔 한걸음 한걸음이 무겁기만하고 겨울이였는데 춥고 집생각만 간절했었지.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함께 해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도 생겼고 대학생활을 멋지게 해야 겠다는 다짐도 했던 좋은 기회였었다.
너도 국토순례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부모님의 크신 사랑을 새삼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원이는 지금 2주동안 방학인데 너보겠다고 원주 가자고 재촉한다. ^^
국토 순례 갔다고 하니까 자기도 가겠다고 난리네...
찬영이는 언제나 지원이의 멋진형아잖니...형아보면서 검도도 하겠다, 로봇제작도 하겠다, 이젠 국토 순례까지 하겠다고 하니... ^^;;
그러니깐 더 멋지고 더 즐겁고 건강하게 보네고 돌아와서 지원이에게 멋진 무용담을 전해주렴.
지난번 청학동 체험하고 돌아와 아토피로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아무 탈없이 돌아오길 삼촌과 지원이와 숙모가 기도할게.
찬영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