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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슬프다.승규가 보낸 편지보고 엄마가 할말이 없다. 남들은 "사랑해요,보고싶어요,가면 말 잘들을게요..."이런글을 쓰는데 넌 너가 필요한 부탁만하고 "공부시키지 마세요.못논거 놀거예요,핸드폰 잃어버리고 찾지도 못하고 또 사주세요 "그렇게 엄마에게 할말이 없어? 승규는 보기에는 안그런데 왜 그렇게 수줍어하는거야.엄마에게도 쑥스러워하고.너를 잘모르는 사람들은 너에게 이런모습이 있다는걸 상상도 못할걸? 학교에서도 인기짱이고 자기생일이라고 음악샘한테가서 맛있는거 얻어먹고 올줄도 아는 배포를 가진 너가 쑥스러워서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승규야 많이해서 좋은말도 있는거야.승규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운동광이고 머리도 좋고 피아노도 잘치고....정말 멋진녀석이야.너도 알지? 형이 그러는데 너 거기서도 벌써 유명하다며?암튼 승규, 아빠 엄마가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까 잘 하고 만나자. 지성과 문화의 상징인 포이보스! 엄마가 예전부터 널 그렇게 불렀잖아. 승규는 분명 멋진 사람이 될거라는걸 엄만 알고 있으니까.우리 모두 신나고 즐겁게 살자꾸나.정말 정말 사랑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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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9069 일반 폭염을 뚫고....... 박범규.준규 2003.08.06 129
39068 일반 폭염으로 고생하는 엄마의 희망 현주야 화이... 과천6대대 김현주 2008.08.01 295
39067 일반 폭염속의 행군 엄마 2002.07.27 219
39066 일반 폭염속에 내 사랑하는 딸을 그리며.... ★7 대대 송 지연 ★ 2004.08.01 235
39065 일반 폭염속 행군도 잘해내고 있을 동규야!! 김동규 2005.08.05 190
39064 일반 폭염도 끄떡없다.*^_^* 박영곤,박영환맘 2008.07.29 183
39063 일반 포카리스....가 가다린다..주영아! 박 주영(19대대) 2003.08.13 345
39062 일반 포이보스,승규야! 박승규 2009.07.30 259
» 일반 포이보스 승규! 박승규 2009.07.26 257
39060 일반 포응할 날이 가까워 지네 최정욱 2003.08.13 223
39059 일본 포동포동 이채희 1 엄마 2017.08.12 33
39058 일반 포도냄새 신계백,관창 2005.08.17 215
39057 국토 횡단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줘서 고맙다. secret 이푸름 2018.08.04 26
39056 일반 포기하지 말거라... 박선열 2005.01.11 116
39055 일반 포기하지 마라. 쓰러지면 기어서라도 가야한다. ★전주찬★ 2005.08.07 366
39054 일반 포기하면 안된다. 쓰러지면 기어서라도 가야... ★전가을★ 2004.08.02 266
39053 국토 종단 포기대장 성준아! 황성준 2010.08.02 411
39052 일반 포근한 밤이었으면 김민전 2004.01.11 162
39051 일반 평택 =겨운이 이모가= 창현,진희 2004.01.05 165
39050 유럽문화탐사 평온한 일상 대현이는 채대현 2011.07.30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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