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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말 들리니? 덩치는 크지만 마음도 여리고 늘 엄마를 뿌듯하게만드는 우리아들.보고싶다.이제 본격적인 더위와 싸우면서 강행군에 들어가겠지? 물론 힘들거야.원래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말이 있잖아.한참 할일많고 바쁜 요즘 학생들이 엄만 안스러워.남들은 방학도 되기전에 학원 특강 스케줄짜느라 바쁜데 우린 이렇게 여유롭게 국토순례를하고...,남들은 보내고 싶어도 고생할까봐 혹은 성적떨어질까봐 엄두도 내지 못하는일을 우린 지금 하고있잖아.힘든 결정을 했을 친구들과 부모들은 훌륭한 사람들이야.엄만 15일동안 공부 못한다고 성적에 지장있을거라곤 생각안해.하나를 보면 열을 알듯이 이 여정이 끝나면 현규는 무엇보다도 값진보물을 많이 캐고 올거라는걸 아니까.늘 주위를 돌보고 앞장서는 정의파 현규,지혜롭고 공부도 잘하고 게임도 잘하고....그러고 보니 잘하는게 너무 많네.그런 아들을 둔 엄마.너도 알지? 엄마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엄마가 너를 휘페리온 (높은곳을 달리는자)이라고 초등학교때부터 불러온거 알지? 엄마는 현규가 무엇을하든 지지해줄거야.너의 선택은 현명하다는걸 아니까.우리 네식구 계속해서 사랑하면서 보듬으면서 살자.넌 자랑스런 아빠,엄마의 아들이고 듬직한 승규형인거 잊지마.사랑한다.그리고 응원많이 보낼께. 안~뇨~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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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909 일반 휘창아,아자! 홍휘창 2008.07.30 378
908 일반 휘창오빠에게 홍휘창 2008.08.03 543
» 일반 휘페리온 현규! 박현규 2009.07.26 250
906 일반 휘페리온,현규! 박현규 2009.07.30 259
905 국토 종단 휭한 모습에 눈물이 왈칵.... 함현준 2010.07.26 303
904 일반 휴 ~~~ 휴 김혜인 2005.01.18 153
903 일반 휴! 이제야 안심이되는 구나 신혜지 2005.08.08 149
902 국토 횡단 휴!! 표정을 보니 맘이 편하네 김진태 2011.07.29 239
901 일반 휴!!드디어 엽서가 왔어요~ 권순영(엄마란다) 2002.08.01 240
900 일반 휴.... 모든 엄마들 2002.08.07 127
899 일반 휴........... 송영진 2003.08.11 163
898 일반 휴~오늘도 덥겠네 한도규 2005.08.06 211
897 일반 휴가 다녀왔다. 김동관 2007.08.18 331
896 일반 휴가 복귀 멜이당^^ 김보영, 김가영 2004.08.05 183
895 일반 휴가^^: 17대대 김호연 동생 2006.07.30 225
894 유럽문화탐사 휴가~~ 김승언 2010.07.29 297
893 국토 종단 휴가계획 김학영-24대대 2010.07.30 224
892 유럽문화탐사 휴가기간이라 들썩 들썩~~~ 김수진 2011.08.02 298
891 일반 휴가의 끝에 서서 김동욱 2005.08.07 185
890 일반 휴식 사진에 병욱이 모습이! 강병욱 2004.08.02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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