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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정우야!!  
큰이모랑 유스티나 이모랑 당산동에 와서 네 사진 올라온거 보았다.
멋진걸!!  아니!    멋진 boy인걸!
유스티나 이모가 사진보고 꼼시렁 거리면서
"나는 정우 나이 때 쐬도 씹어 먹었다.  근데 씹어 먹다 이빨 뿌러질까봐
버렸다" 는 둥 어쨌다는 둥.. ^^
암튼
씨익씩허게 잘 지내다가 오삼!
이모도 처음에는 걱정 많았는데,  
밝고 사랑스럽게 웃는 네 모습을 보고 마음이 다 든든하다.
우리 정우가 언제 이렇게 컸는가 싶고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언제 어디에서도 잘 적응하고
기쁘게 지내는 네가 이모는 정말 자랑스럽다.
매일 주님께
우리 정우 힘은 들고 어렵겠지만
그만큼 더 기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고
네가 가진 좋은 것이 네 안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다른 친구들 안에서 좋은 점도 많이 발견하고
너에게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찾고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 정우 화이팅!!
(옆에서 유스티나 이모가 웃기는 말 써야 한다고 또 굼시렁댄다. ㅎㅎ)힘유스티나 이모의 구호 : "힘내라! 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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