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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야 , 할머니께서 너에게 전해달라고 주신 내용이야.

사랑하는 정우야~
네가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나서는 모습을 보고
많이 컷구나, 이제는 할머니가 잔소리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단다.
정우야!
씩씩하게 잘 다녀오너라~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 좋은 경험하고 또 좋은 생각도 많이하고.
대한민국의 아들로 사랑하는 엄마의 아들로
잘 커주고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 기도한다.
정우가 없으니 집이 빈것 같단다.
정우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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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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