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너를 보내고 돌아서는데 엄마 마음이 좀 좋지 않더라...
너를 넘 힘든데 보낸 것 아닌가 하고 후회도 되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네가 많이 느끼고, 철들어 올거라고 엄마는
믿는다.
지훈아 좋은 경험하고, 좋은 친구 사귀고 즐겁게 지내도록 해라.
사랑한다!
  • 윤지훈 2009.07.23 20:14
    D-14일
    오늘 스케쥴을 보니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가는구나! 유람선을 타며 네 눈앞에 펼쳐진 높고 푸른 하늘과 드넑은 바다를 보며 네가 앞으로 펼쳐갈 인생을 생각하며 너의 커다란 꿈과 이상을 한번 마음껏 소리쳐 보아라!
    인생이란 네가 꿈꾸는 만큼만 이루어 진단다. 그래서 네가 좀 더 많이 그리고 좀 더 크게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즐거운 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너의 꿈은 언젠가 어렵지 않게 이루어 지는거야!
    요즘은 현대의학이 발달되어 인간의 수명이 많이 길어져 이제는 과거의 아빠, 엄마보다도 더 오래 살게 되는 너희는 꿈을 너무 작게 갖으면 나이들어 노후에 할일이 없어 맥빠진 슬픈 인생을 살아야 한단다. 이왕 이세상에 한번 태어났는 데 그렇게 살다가면 너무 슬프지 않겠니? 그러므로 너희들은 너희가 나이들어 노인이 되어도 세상에 할일이 많은 사람이 되도록 큰 꿈과 이상을 가져야 하는 거야! 나이들어 세상에 좋은 일도 많이 하고 말이야!
    사람들은 보통 마치 명문대학입학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생각 하지만 그건 절대 최종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는 거야 더 크고 먼 목표가 있어야 하는거야! 오히려 대학졸업이후의 인생이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하는 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했던 목표를 이루기 쉽도록 가깝고 작게 만들지! 그리고 나서 그 꿈을 이루면 마치 이세상 다 산것처럼 말하고 다니지! 하지만 그건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란다! 그리고 나선 나태해지고 또한 그동안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왔던 엔진을 꺼버리지! 사실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인 줄도 모르고 말이야 ! 그것도 아직 젊은 나이에! 그러면 안되겠지? 앞으로 살아야 할 시간이 너무도 많이 남아 있거든! 아빠는 우리 지훈이가 이번 여행에서 너의 앞으로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 큰 꿈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기는 하지만 결국 개개인은 고독한 인간들이란단. 너만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걷는 게 아니란 말이지. 지금바로 네 옆의 형,누나, 동생들을 보거라. 그 들도 지금 너처럼 각자 좀 더 강한 자기 자신을 만들기 위해서 온거야! 싸움닭은 싸울 수록 강해지는 것이란다. 절대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해서는 안된다. 그 건 너의 인생을 포기하는 거니까! 그리고 창피하잖아 자존심도 상하구!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 자신하고의 싸움인데, 자기 자신 하나를 못이기고 어떻게 남들하고 경쟁을 할 수 있겠니? 안 그래? 사랑하는 아들, 지훈아? 아빤 널 믿는다! 오늘 하루도 재미있고 후회없이 보내거라! 지훈이 화이팅!

    - 아빠가 사랑하는 큰 아들 지훈이에게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6049 일반 정우엉아에게 박정우 2009.07.22 158
16048 일반 아리!!!!! 김한결 2009.07.22 117
16047 일반 잘 도착했니? 1 최정우 아오스팅 2009.07.22 131
16046 일반 영찬아!! 조영찬 2009.07.23 138
16045 일반 아들!!!! 손희태 2009.07.23 111
16044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정재전 2009.07.23 93
16043 일반 2대대 박효정 화이팅~ 박효정 2009.07.23 221
16042 일반 아빠가 제혁이한테 박제혁 2009.07.23 111
16041 일반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니? 서경석 2009.07.23 184
16040 일반 내싸랑 쫑호~~*^^* 김종호 2009.07.23 194
» 일반 잘 도착 했지? 1 윤지훈 2009.07.23 213
16038 일반 안힘드나? 박도형 2009.07.23 156
16037 일반 보고싶다~ 울아들!! 조승호 2009.07.23 154
16036 일반 사랑한다, 아들아~ 박정우 2009.07.23 207
16035 일반 사랑하는 울아들 박태성 박태성 2009.07.23 165
16034 일반 애들아! 장열,영열,광열 2009.07.23 183
16033 일반 울아들딸들 홧팅!! 김만호 2009.07.23 152
16032 일반 오늘도 동현 화이팅! 김동현 2009.07.23 159
16031 일반 딸~~~지원 최지원 2009.07.23 158
16030 일반 아들 잘잤나? 임채원 2009.07.23 271
Board Pagination Prev 1 ... 1325 1326 1327 1328 1329 1330 1331 1332 1333 133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