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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진우야!
엄마야  지금쯤 어떤생각으로 걷고 있을까 ?
엄마는 매일매일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진우모습에
반갑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많이 미안하기도 하단다
이 추운날씨에 동상은 걸리지 않았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고개를 푹떨구고 걷는 사진엔..정말이지 가슴이 넘 아프구나!
엄마가 아무리 가슴아파도 으리진우가 격고있는 추위와 고통에
비할순 없지만 아들아 니사진을보고있는 이순간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고...널 너무많이 사랑하고 넘 보고싶다고....
진우야 지금까지 있었던 나쁜 기억들 다잊어버리고 니가 걸어왔던
그길처럼 지나보내 버렸으면 한다 이제 절반을 보냈으니 마지막 까지
씩씩하게 몸관리도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밥 많이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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