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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민지에게

by 김민지 posted Jan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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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민지 소식은 계속 듣고 있단다. 어제 처음으로 20km를 걸었더구나
많이 힘들었지? 하지만 민지는 잘 견디고 잘 했을거라 믿는다.
오늘 총 대장님의 방송과 인터넷 일지를 보니 발에 물집이 조금 잡히고 허벅지 쓸림 현상이 조금 있다고 하는데 민지는 괜찮은지 걱정이 되네
아프면 즉시 대장님에게 얘기해서 치료를 받길 바란다
부산이라서 엄마가 가보고 싶었지만 서울에서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꾹 참았단다.
딸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많은 것을 배워서 이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질줄 아는 민지가 되어 오길 바란다.
서울에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사고 없이 잘 다녀오길....
여전히 민지 생각을 많이 하고 여전히 보고 싶어하는 엄마가
1월8일 새벽 00시 25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