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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09.01.05 20:11

아빠와 함께 하루를

조회 수 288 댓글 0
오늘은 방학하고 처음으로 하루종일 아빠와 함께 보냈단다.
아빠는 하루종일 거의 기절 상태였어.
알지?
12월 31일 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몹시 바빴거든.
그래도 마라톤 대회는 무사히 끝나고 참가했던 사람들의 평도 좋아서 아빠는 무척 행복해하는것 같아. 아빠가 마라톤을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너희들도 잘 알잖아.
하루종일 자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대회평가 읽어보고
아빠가 오늘 하루 한 일 이란다.
저녁이 되니 이제 좀 기운이 나나봐.

아빠가 너희들이 많이 보고싶은것 같더라.
혜영이랑 민정이가 있을때는 왕자랑 나나한테 그렇게 까지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는데 꼭 너희들 대하는것 처럼 왕자랑 나나를 예뻐하네?
사실은 엄마도 그래
왕자랑 나나가 우리 혜영이랑 민정이 인 것 처럼 얘기도 많이 하고.
보고 싶다.
2009.1.5  혜영이와 민정이에게 사랑을 담아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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