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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대 종현군~~

by 김종현 posted Jan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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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아 오늘 하루는 쫌 힘들었겠네?? 한라산 백록담까지 올라갔다 오느라..
그래도 넌 산은 잘 오르니까 시원할 것 같기도 하고..
종현이의 편지를 보고 훨~ 맘이 놓였는데 아빠가 이만저만 서운하신게
아닌듯 해.. 아빤 종현이 보내고 잠도 못이루시던데 말야.. 담에 편지쓸때는
아빠 안부 꼭!!! 쓰거라..

오늘 엄마 생일이잖어... 편지로나마 추카 해줘서 고맙고..
아빠랑 종호랑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왔단다... "예스맨"
어떤 남자가 "NO!" 만 외치며 살다가 우연히 어떤 "예스"모임에
갔다가 "예스맨"으로 살아보자고 다짐하면서 억지로라도 "예스"를
외치며 긍정적으로 생활해가는 그런.. 내용들...
근데.... 외할머니가 오셨다는 전화에 엄만 반밖에 못보고
기냥 오고 아빠랑 종호랑은 끝까지 보고 왔어..

아침에 눈뜨면서 오늘 하루도 종현이와 함께 해주시라고 기도하고
잠자기전에 울 종현이 하루는 어땠나요?? 기도하며 잠든단다..
종현이도 잠깐이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갖으렴..
오늘은 새해 첫주라 학년도 바뀌어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예배를
드렸는데... 아쉽기도 하당...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특별 새벽기도회라... 엄마도 가려고 노력중...

종현아~~ 실컷... 맘껏... 분출 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따..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