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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딸 정인이 에게

by 황정인 posted Aug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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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힘들지 하지만 누난 무쇄다리를 가지고있잖아
              누나 파이팅!                            
나는 캐나다 잘가겟소이다.~~~ 1년뒤에봐요, 사랑스런 누님.
누나 힘들어도 이겨네야해 .

정인아 유빈이가 내일이면 캐나다에 가는구나
작은 삼춘도 다녀가고 유빈이 짐싸느라 엄마가
좀 바쁘구나  
우리 정인이가 많이 힘드나 보구나
8시간을 넘게 걸으니 힘도 들겠다.
조금만 참고 이겨내자  이제 이틀후면 집에
오게 될거야
어려움이 닥치면 피하기 보다는 이겨내는
인내심을 배우게 될거야  인생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사람은 누구도 이겨낼수 없단다.
그래서 개척자들이 위대한거야 자신을 이겨내는
사람이거든.
누구때문도 아닌 너 자신을 위해서 걷는거란걸 잊지말아라
어려움이 아니면 언제 참는 법을 배우겠니?
힘들지만 함께하며 누구에게든 힘이 되는 지혜로운 딸이
되어주렴.   그리고 지도하는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예의바른 정인이가
되거라  그분들은 너희들 때문에 많은 수고와 힘든 부분을 감당하고
책임지는 어려움도 함께하잖니?
우리 정인이는 강인한 아빠 엄마에 딸이라서 이쯤은
참고 이겨낼거야 아빠는 해병대출신이고 엄마는 너도
알다시피 4년을 밤,낮으로 8시간을 걸었던 사람이잖니?
엄마는 그때를 돌아보면 나한테 힘들고 뛰쳐나고 회피하고
싶었던 수많은 유혹에 날들을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리며 참고 견디었단다.  
돌아보면 그때가 나한테는 꼭 필요하고 소중한 삶에
밑거름이 된거 같다.   우리 정인이 한테도 이번 기회가 힘들지만
인생에서 나 한테 소중한 시간이라는걸 조금 자라면 알게 될거다.
우리 정인이는 잘 아주 잘 이겨낼거다.
우리 가족은 강인한 가족이라는걸 이번 기회에 경험 하게될거다.
유빈이가 널 보지못하고 캐나다에 가는구나.
마음으로 기도해 다오 1년동안 잘 지내고 건강하게 볼수 있길......
정인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