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웅들 화이팅?

우리들의 작은영웅들 화이팅?

안녕 아들.
아침에 출근해서 우리 아들 편지 봤어
매일 집에서 볼때는 애기 같았는데
우리 아들이 벌써 어른이 다 된거 같으네
동생들도 챙겨주고 연대장님께 감사도 드리고
보름이라는 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
우리 재성이가 보고 느낀것이 많아서
엄마는 너무 행복하단다.
아들아
네가 돌아오면 우리 잘해보자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족이
힘을 합쳐 우리 재성이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면 세상에 무서울것이 무어냐
엄마가 늘 마음속으로는 재성이를 위해
기도하는데
하나님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할께
우리 아들이 한 인간으로 우뚝서기를
재성아 사랑해...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 재성이가 알까
늘 재형이만 이뻐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재성아 사랑해 많이 많이
일요일날 보자...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되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