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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멋진 여행을 하고있는 부러운 수정이에게..

by 신수정 posted Aug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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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궁금했던 너희들의 소식이 한꺼번에
나흘치가 올라와 있더구나. 얼마나 반갑던지..
하루하루의 일정이 빼곡히 함께여행을 하는듯 느낄 수 있도록
자세하게 올려주신 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일지를 보며 다시한번 너를 그곳에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들더구나
일지를 읽으며 엄마가 얼마나 행복하던지.
엄마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유럽의  거리를 활보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단다.
너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좋겠다.
너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맘껏 즐기고 돌아와.
후회되지 안을만큼
안네의 집에는 들어 갔었니? (궁금) 돈 아까와서 안들어간건 아니겠지?
그런곳에 쓸데는 비상금을 활용해도되.
현지 물가가 생각보다 비싼것 같더구나.
너의 지혜를 발휘해서 쓸 곳과 안쓸 곳을 충분히 구분해서 사용하도록
하려무나.
물론 네가 잘~ 알아서 하겠지만..(엄마의 노파심)
암튼 즐거운 여행 확실히 즐기고 돌아오라는 엄마의 당부..
       수정이를 몹시 부러워하는 엄마가..
수정이를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부러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