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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자 쓰지 않은 엽서지만 무척 반가웠다.
누나는 아무래도 자기걸 가장 늦게 쓰고 엄마걸 가장 먼저 쓴거 같다고
하더구나 맞냐?
내일이면 경기도에 들어온다고 하니 거의 품 안에 들어온듯한 기분이 든다.
오늘 잠깐 비가 왔다고는 하나 무척 더웠을거야.
서울도 무척 더웠단다.
엄마의 글을 읽었니? 거의 매일 두서없이 썼었는데 좀 더 감동적인 글을
쓸걸하는 생각이 든다. 중학교는 중요한시기라 중학교라고 목사님이
그러셨지? 정말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더 중요한 일을 함으로 너의
인생에 큰 전환점내지는 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너를 만나기 전날이나 너의 영상편지를 볼 수 있겠구나. 왠지  늘름해졌을거 같은데 ㅋㅋ
4밤 아니 벌서 잠들었을테니까 3밤만 자면 만나게 되겠구나.
우리 아들 동원아 정말 힘들겠지만 끝까지 이겨내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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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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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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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46 일반 오늘도 힘들었을 아들들에게... 이준희 이동희 2008.07.31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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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너의 엽서를 받고 전동원 2008.07.31 250
24943 일반 D-3 이진섭 2008.07.31 181
24942 일반 김정호!!!!!!!!! 김정호 2008.07.31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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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40 일반 과천 8대대 장홍준, 멋쟁이 아들 화이팅 장홍준 2008.07.31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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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38 일반 3대대 민성우 홧팅! 민성우 2008.07.31 394
24937 일반 아들아!! 많이 보고 싶구나... 나승권 2008.07.31 238
24936 일반 이런!!! 엽서 내용이 친구랑 바뀌었구나? 신세범 2008.07.31 327
24935 일반 채호야 보고싶다 명채호 2008.07.31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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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33 일반 정호야. 편지 잘 받았어 이정호 2008.07.31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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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30 일반 우리 운교 잘 견뎌내고 있지?? 인운교 2008.07.30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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