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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더위와 싸우고 있는 아들에게 축하메세지 보낸다.

by 김준호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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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 덥지? 더운 기온과 부딪쳐서 이겨낸 훈련을 한 너가 부럽다.
똑똑한 내 아들 교육청 발명교실에서 아들이 심화반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았단다. 8월 23일부터 9시 수업시작이래요.
발명이 자연에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잖니?
걸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어느것이나 자세하게 관찰해 보려므나.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이 너와 함께 세상으로 나와 빛을 볼 수 있게 자신만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아 방학되면 공부하느라 힘들지!
하지만 지금 공부를 하는 게 네 인생이 잘 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할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더라도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너가 원하는 여유를 맘껏 즐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너가 잘아는 포드자동차 사장님은 우연한 기회에 통신판매 회사에 들렸다가 발견한 분류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컨베이어 벨트를 보고 힌트를 얻어 자동차 공장에 켄베이너 시스템인 일괄 생산 방식의 어셈블리 라인을 구축했기 때문에 자동차 왕국을 이루었다고 하잖니?
무심코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사소한 일에서도 보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지.
아이디어는 주변에서 얼마든지 빌릴 수 있는 것이니까 항상 주의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내거라. 아빠는 준호의 후원자로 언제든지 모든 것을 도와 줄 수 있다.
하루하루 노력하는 아빠를 넌 귀찮아 할지 모르지만. 아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할 것이다. 게임 때문에 무척 많이 부딪치고 감정이 좋지 않지만 너 말대로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의 문화라고 말 한 것처럼 이해를 못 한 것은 아니다. 올바른 절차를 지켜서 투명하게 하기 바란다. 그럼 남은 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많이 만들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