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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랑스러운 동생 승환아 보렴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사진속에서 모기 많이 물린것 같은데
너무 많이 긁어서 아프지말고
잘지내는거지?
누나는 모 맨날 무용만 하면서 지내지
이제 얼마 않있으면 우리 만난다
남은 방학동안 재미있게 놀아야지
승화나
빨랑와 누나랑 롯데시네마에 있는
재미있는 놀이기구 타봐야지
누나 너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승환아 힘들겠지만 힘든과정을 통해서 너는
한층더 성숙해지고 점점더 어른이 될수 있는거야
너도이제 중학생이니깐
너의일을 알아서 잘할수있는 나이가 되었자나
승화나 국토횡단보다 더어려운 더힘든일이
많이 있을꺼야 하지만 그때마다 오늘 니가 힘들었지만
모든 과정을 마친거처럼 힘들때도 열심히 노력해서 포기하지않고서
그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랄께
사랑하는 승환아
비오는 가운데서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는 내동생
참멋있어
그럼 남은 기간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모습 보여주렴
사랑해승화나



짱이쁜누나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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