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과천7대대 박선영에게

by 박선영 posted Jul 29,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하는 우리딸 선영아
거기가서도 동생걱정하는 너의 모습 너무 대견스렵다
어젠 성수가 누나 너무 보고싶고 심심하데...
저번주엔 비가 많이와서 걱정했는데 오늘 날씨를 보니 행군하는데
많이 힘들것 같구나...
  검은 피부인데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니 꼭 썬크림 바르고 모기약도 잘때나 행군할때 바르길 바란다.
처음 떠나는 긴여정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해서 돌아오길바래.. 엄마 맘대로 국토대장정 신청해서  어쩔수없이 떠나야 했지만
너에게 많은것을 보여주고픈 엄마맘을  이해해주길바라고  
아빠,엄마 성수는 선영이를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다....
다음주엔 건강하고 웃는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딸 홧팅...  박선영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