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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아! 벌써 닷새째구나.
매일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확인을 해보지만 파리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외에는 아무글도 올라와 있지 않아서 허탈하게 보낸다.
지금쯤 꿈나라에서 헤매고 있겠네 야영을 이틀이나 했으니 짐의 무게는
좀 줄었겠구나 필요없고 무거운게 있다면 낑낑대면서 들고 다니지 말고
버리고 와도 엄마가 야단치지 않을테니 사정없이 버려라 ㅋㅋ
혜성아! 니가 떠나고 형아는 매일 밤 1시간씩 걷기운동을 하고 있단다
니가 서울에 다시 도착할때는 조금은 날씬한 형의 모습을 보지 않을까
싶다. 양치질이랑 샤워는 잘 챙겨서 하고 세탁할 기회가 되면 옷도 양말도
깨끗하게 빨아서 신어라
그리고 돌아와서 너 놀이공원가고 싶다고 해서 서울서 하룻밤자고 올려고
예약 다 해뒀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와라. 사랑한다 혜성아.
엄마랑 아버지랑 형아가 너 무지 무지 사랑하고 보고싶어 한다는 걸
언제나 기억해다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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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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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1589 일반 사랑하는 다영이에게 엄마가 2002.08.02 206
1588 일반 연진이 화이팅!!!!! 아빠가 2002.08.02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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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 일반 끝까지가는거당~주성아~홧팅~^^& 홍영성 2002.08.02 195
1583 일반 소은아! 작은 아빠 밉지? 작은 아빠 2002.08.02 173
1582 일반 하늘을 날으면서 무엇을 보았을까? 홍석이는 홍석일자랑스러워하는 2002.08.02 296
1581 일반 상현아(9) 송명욱 2002.08.02 265
1580 일반 Re.. 살ㅇ한다. 한내, 한길 아빠 2002.08.02 284
1579 일반 형준아 편지 잘받았다. 김형준엄마 2002.08.02 178
1578 일반 나도 승희의 탄압에 못이겨-_- 동생 경호에게~ 용주^-^ 2002.08.02 187
1577 일반 최원준 형아 최사무엘 2002.08.02 167
1576 일반 승희선배님의 탄압에 못이겨, 동생경호에게... 서녕이.. 2002.08.02 179
1575 일반 최수빈 오빠 나 동생 미희야!!! 최 미희 2002.08.02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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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3 일반 장하다. 한내, 한길 아빠 2002.08.02 131
1572 일반 화이팅!!! 최수빈 김 호숙 2002.08.02 325
1571 일반 엄마가 사랑하는 최 수빈이에게 김 호숙 2002.08.02 180
1570 일반 나의 자랑스러 아들 창호 창훈이 원연희 2002.08.02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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