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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있지?

by 이자영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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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자영아
잘 지내고 있지?
많이 힘들지? 혹 같이 가자고 한 윤신이를 많이 원망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ㅋㅋㅋㅋ
그래도 외숙모는 자영이가 씩씩하게 잘 견디고 헤쳐나가리라 믿어. 늘 그렇듯이 말이지. 넌 이국먼리 땅에서도 꿋꿋하게 잘 지내고 왔으니 이만한 고생쯤은 식은 죽 먹기 아니겠니.
비가 많이 와 늘 걱정이 되던데 지금은 또 너무 더워 걱정이네. 암튼 밥 잘 먹고 아프지 말고 고생하는 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구나. 노력하지 않으면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많이 보고 느껴서 부쩍 커진 네 모습 만날 수 있기를 바랄께.

너희 모두는 그야말로 작은 영웅이구나.

언제나 화이팅 하고 우리 8월 3일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 외숙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