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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내딸 수로야!!!

by 김수로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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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야, 엄마야.
어제는 비가 간간히 와서 오히려 걷기에는 더 나았을 것 같던데...
엄마도 아바와 함께 강원도 다녀왔어.
이 지역 어디선가 우리 수로도 행군을 하고 있으려니 생각하니 더 그리워지더구나.
우리 수로, 잘 하고 있지?
기특한 우리딸, 물도 조금씩 마셔가면서 걸으렴.
즐거운 생각만 하고.
사랑해, 엄마딸,
건강히 잘 있다가 그곳에서 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