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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있을...

by 서남은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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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가던 날들이 아들을 보내놓고 한동안 멈춰있는듯 더디더니 그래도 벌써 반이라는 날들이 지나갔구나... 이제 우리 아들 볼날도 며칠 안남았네? 이언지 대장님이 올려놓은 일지~~~ 행군에 지친너희들을 보구 어떻게 해줄수가 없었다는 글을 보구 정말 눈물이 맺히더구나... 많이 힘드니?배낭도 너무 무겁지? 그래도 견딜만은 한거지? 건강하구? 얼굴은 얼마나 탔을지...그리고 또얼마나 컸을지~~ 너~무 궁금해... 또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거라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구 여긴 아직 선선한 오전인데 우리아들이 걷는 그길은 어떨지...비가 와도 해가떠도 걱정이니...그래도 남은이가 올려놓은글을 보구 한시름 덜었단다 ...너의 한장한장의 사진과 글이 엄마에게 얼마나 위안을 주구 기쁨을 주는지 ...남은인 알까... 부디 뭐든 잘먹고 건강이 우선이라는거~ 잘 알고 있지? 많이 힘들거나 아프거나하면 어려워말구 대장님께 말씀드리구~ 정말견딜수 없을땐  무리하지 말구~ 알았지? 그럼 오늘도 우리 아들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