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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산책했는데 유진이는 무엇 할까?

by 이유진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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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호수공원 산책하고 다정이 엄마아빠랑 호프집에서 유진이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었네.
오늘 하루도 몸은 고단했지만 마음만은 해냈다는 자신감이 충만할 유진아,
은연중에 아빠 말씀이  유진이가 대견하고 기특한가 봐

집에 있었으면 그냥 하루 지나쳤을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도 걱정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잘 해줘서 고맙다.
진영이 오빠는 많이 아파서 도중에 귀가 할 수도 있다고 대장님이 전화 하셔서 아줌마가 걱정을 하시고 계시거든, 오빠 만나거든 따뜻한 위로에 말 해주길......영재도 꼭 안아 주고..........

밤이 늦었고 지금쯤이면 피곤해서 골아 떨어져 잠들었을  딸아,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힘들게만 생각되는 것은 아닌지?
엄마는 잘 모르겠다.

엄마가 유진이 잘하고 있는데 걱정이 앞서는지는 ........
시간이 지날수록 유진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마음이 안 좋다.
엄마가 도와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으니 유진이가 스스로에게 마술을 걸어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정말 잘 할 수 있다 ` 이렇게 말야

내일 눈을 뜨면 다시 행군이 시작될거야.
유진아, 기도하고 시작해.` 무사히 잘 할 수 있도록 지켜 주세요.`  라고
                                                    잘 자거라  착하고 예쁜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