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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조국순례대행진'이라는 행사가 있었다. 그 참가기 중에서 아직도 이모가 기억하는 것은 '내 땅을 내 발로 훑어보는 것이야말로 조국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는 글이다. 그래서 이모도 시간이 날 때마다 국도를 따라 걷고 있다. 우리 기범이도 오늘 걷는 이 길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제 기돌이는 털을 밀었다. 다시 백숙용 닭고기처럼 되어서 돌아다닌다. 이번에는 미용사가 실수를 해서 상처를 냈고, 그 상처가 덧날까 싶어 걱정이다. 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기범이는 정면대결을 선택하였고, 기돌이는 털을 밀고서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는구나!
이제 일주일이 되었다. 2시가 가깝다. 지난 주 이 시간에 너희들은 모여서 출발을 했다. 벌써 반이 갔구나. 시작이 반이다. 힘내자. 얼마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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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8289 일반 준우야!!! 유준우 2008.07.27 212
18288 일반 10연대 19대대 곽 태경(일명:탱탱이) 곽경훈 2008.07.27 547
18287 일반 베드로야. 맣이 좋아졌니? 박기범 2008.07.27 158
18286 일반 사랑하는 채훈아~이모야^^ 이채훈 2008.07.27 194
18285 일반 예원아언니다! 박예원 2008.07.27 235
18284 일반 소중한 엄마에 보물들 .... 이준희 이동희 2008.07.27 196
18283 일반 보고싶은 윤경아 이윤경 2008.07.27 235
18282 일반 매일매일 보고싶은 윤경.. 이윤경 2008.07.27 306
18281 일반 파리에 잘 도착했니? 주민환 2008.07.27 194
18280 일반 건강하게 잘 지내지? 주인환 2008.07.27 184
18279 일반 지환아! 목소리 짱 이더라 박지환 2008.07.27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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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7 일반 우리는 하나다.// 이상하 2008.07.27 187
18276 일반 사랑하는 아들 채훈아!!! 이채훈 2008.07.27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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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4 일반 준희동희 홧팅!!! 이준희,이동희 2008.07.27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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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1 일반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최낙훈에게 2008.07.27 172
18270 일반 멋진아들 석훈아 이석훈 2008.07.27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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