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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대 정지원에게 이모와 정민누나 씀

by 정지원 posted Jul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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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사랑하는 지원아~!!
대견스럽구나...
우리 지원이는 모든 것을 다 이겨낼 수 있을꺼야.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잘 지내거라.
씩씩한 모습으로 이모와 곧 만나자.
사랑하는 정지원 홧팅~!!

정민누나)
사랑하는 지원아,,,,
엄마한테 너 소식 전해듣고,
사진을 뚫어지게 보고 나서야 이렇게 몇자 적는다.
정말 기특하구나^^
배멀미 고생했다는 얘기 들었어...
멀미가 날땐, 심호흡이 최고야...^^
이모가 사진 보고, 나중에 너 놀러오면
너가 어디에 있는지 다시 알려줘야겠다고 하시네...ㅋ

부모님의 마음이야 많이 보고 느끼는게 중요하다 할테지만,
즐겁게 다녀오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할꺼라 생각된다.
힘든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테니 말이야...
그러니, 많이 웃고 친구들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