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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행군 시작이로구나. 근데 비가 많이 와서 너무 걱정이네. 어제 밤에는 밤에는 밤새 폭우가 쏟아져서 혹 네가 있는 그곳도 이렇게 빗발치듯 비가 내린 것이 아닌가 걱정되어 잠이 잘 안오더라.
네 전화 목소리도 듣고, 네가 쓴 글도 읽으며 우리 윤신이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지. 가슴 뭉클하더라 .
우리 가족 중에 유일하게 독도, 울릉도를 눈으로 직접 보고 왔으니 이제부터 기세가 등등하겠는 걸ㅋㅋㅋㅋ
윤신아 비 오는 대관령길 걸어가며 단지 힘들고 고생스럽다는 생각만 들지는 않았겠지? 엄마는 네가 무지 무지 힘들겠지만 그와중에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우리땅 우리 하늘을 느끼고 가슴에 품고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그리고 힘들 수록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고 웃음을 줄 수 있는 윤신이가 되길 또 바라고.
이제 시작이구나. 언제나 화이팅 하고 멋지게 그을린 네 얼굴 기대하고 있을께. 네 몸은 네가 잘 관리하고 위험한 일은 하지 않으리라 믿어. 그럼 계속 힘내고 화이팅이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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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5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900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8033
18447 일반 힘들었지^^ 정재훈 2008.07.26 530
18446 일반 가슴이 따뜻하고 든든한 작은아들 No6 김정호 2008.07.26 229
18445 일반 아들 아자아자 화이팅 김형준 2008.07.26 199
18444 일반 사랑하는 아들 지훈이 화이팅!! 이지훈 2008.07.26 249
18443 일반 명규야..행군은 힘들지?? 김명규 2008.07.26 258
18442 일반 장하다홍승환 홍승환 2008.07.26 291
18441 일반 작은영웅 성호멋져요 류성호 2008.07.26 612
18440 일반 사랑하는 아들 지훈 !!! 이지훈 2008.07.26 207
18439 일반 하느님!! 제발 비는 그만오게 해 주세요... 나승권 2008.07.26 409
18438 일반 김바다 홧팅! 김바다 2008.07.26 322
18437 일반 최보승(원명초)-관동대로 참가-에게 보내는 ... secret 최보승(원명초) 2008.07.26 2
18436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영!! 이은주 2008.07.26 176
18435 일반 수고했다 신성범 2008.07.26 172
18434 일반 비야! 비켜라..성호가 간다 류성호 2008.07.26 312
18433 일반 사랑하는 우리아들에게 최보승 2008.07.26 223
18432 일반 대관령을 걸어서 넘다니 이재인 2008.07.26 267
» 일반 장하다 우리딸 김윤신 화이팅 김윤신 2008.07.26 229
18430 일반 자랑스런 아들아! 명채호 2008.07.26 207
18429 일반 정민아 아빠다 서정민 2008.07.26 346
18428 일반 민지는 최고다! 강민지 2008.07.26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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