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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하고 든든한 작은아들 No6

by 김정호 posted Jul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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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아들 정호야 오늘의 시작은 어땠니? 여기 서울은 어제도 하루종일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밤새 내리고 지금도 내리고 있단다 어제처럼 흐리기만 했던시간은 정호있는곳의 날씨도 흐리기만 하면 걷기가 훨씬 수월할텐데 했어 하지만 비는 시원하게 내려주더구나 대장님이 올려 놓으신 일지를 보니 정호가 있는 곳에도 비가 많이 오는것 같더구나 판초우의를 입고 걷는 대원들도 사진을 통해서 보고... 멋지던걸 축축하고 빗줄기가 얼굴에 튀어 걷는데 방해가 될 수 도 있었겠지만 뜨거운 폭염뒤에 내리는 소나기 처럼 생각 하면서 걷거라 부정의 비가 아닌 긍정의 비로^^ 글구 정호의 소식도 오늘은 접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내 아들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잖아요? 하고 농담도 전하는 여유도 보여서 한결 마음이 좋더구나 몇마디 않되지만 우리 정호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소식이였단다 사과도 아오리사과 또는 그냥사과도? 그래 알았어 사과 갖고 광화문으로 가마ㅎㅎㅎ 정호말대로 정호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줄께 하지만 너무 많이씩은 먹지말구 다양하게 조금씩 그치? 엄마의 요리 솜씨를 다시 누려 볼 기회를 주지^^ 보고 싶다 단체 생활 사진에 울 아들 얼굴이 안보여서.... 대관령 고개를 넘었다면 앞으로는 그리 힘든 코스는 없을거야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울텐데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내려주는 이빗줄기를 즐기려무나  피할수 없으면 즐겨 실컷 그럼 앞으로도 더욱 힘찬 행군이 되길 바라며 싸아아아아아아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