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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by 박종균 posted Jul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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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먹는 사진을 올렸는대 그속에 식판을 들고 문쪽서있는 모습이 아들인것 같구나. 흐미하게 찍히었는데도 엄만 한눈에 아들을 알아 보겠네.
왜 그렇게 앉아있는 다른 팀을 보며 그렇게 처다보는지 엄마 마음이 왠지 찡하네. 아들 잘 지내고 있는거지.
다른 사진은 빗속을 행군하는 사진이 있던데 ,처음하는 행군이라고 대장님께서 글을 올렸던데 할만 하지?
영어 선생님께서 편지 보낸것 보았는지 모르겠다.
동욱이도 4박5일 행군 마치고 집에 왔어.
어린 동생도 씩씩하게 무사히 잘하고 왔는데 형인 종균이는 더 잘할수 있을거야.
모든 너의 소지품이며 엄마가 너 한테 당부했던 것들 잘 지키고 있지?
아들의 밝은 모습 사진으로 라도 보고 싶구나.
다음 사진올릴때는 대장님께 부탁드려봐. 멀리 찍지말고 가까이 찍어 달라고.
힘들다 생각하면 짜증나니까 즐겁게 하루 하루 즐겨봐 힘들겠지만.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이 될거야.
아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