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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야.
거의 일주일만에 우리 딸 이름 애처롭게 불러본다.

사진이랑 일지랑 보니 오늘 힘들엤겠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

시작하면 무슨 일이든 끝은 있단다.
힘들거야.
오늘보다 낼 더 힘들거고..

하지만.네가 힘든만큼 생각도 커지리라 엄마는 생각해 본다.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기보다 그저 너를 느꼈으면 좋겠다.솔직하게..말이야..

아빠는 일주일간 네가 넘 편했던거 아닌가 그러신다.
네가 녹음한 목소리 들으며 사랑한다는 말 안했다고 삐쳤었지 뭐야..ㅋㅋ

글쎄..여기 비 많이 온다고 연맹에 매일 전화로 확인하고,엄마한테 문자로 알려주시더라.
엄마한테는 신경 왜 쓰냐고 큰 소리시더니..ㅋㅋ
아빠가 얼마나 네 생각하는 줄 알지?

건강하게 잘 헤쳐나가라..

또 편지쓸게...잘자...
사랑한다.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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