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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아 잘 다녀와라.

by 김하정 posted Jul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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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시간이 없어서 너가 입국장으로 들어가는 것도 못보고 먼저 나와서 정말 미안하다. 지금 시간을 보니 우리가 살았던 북경쯤 가고 있지 않을까 싶네..

지금까지 계속 같이 지내다가 처음으로 2주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게 되었는데 하정이는 이번 탐험기간에 어떤 생각을 할까???

아마 하정이는 아마 엄마,아빠 생각, 동생 생각이 많이 날거야!!!,(특히 힘들때나 밤에 잠잘때), 물론 엄마,아빠,진욱이도 하정이 생각 많이 할꺼고 그지!!

더 넓은 세상에 가서 더 많은걸 보고 배우고 느끼며 훌쩍 크버린 그런 우리 딸이 되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기억에 남을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란다.

하정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