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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4

by 이유진 posted Jul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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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오늘도 비가 오네
오늘부터 횡단을 한다고 했는데 잘 하고 있겠지
유진이는 틀림없이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유진아, 싫증만큼 무서운 것은 없어, 싫증을 내는 순간, 실패의 불청객은 슬그머니 머리를 들이밀고 다가오지.
꿈을 이루어간다는 것은 싫증을 이겨낸다는 것과도 같아.
싫증은커녕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큰 열정과 에너지로 로켓처럼
한 번 더 높이 솟구쳐 오르는 것! 그것이 꿈을 가진 사람의 진면목이야.
유진이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을 거야.
아빠는 믿는다.

비오는 날
유진이 걷는 모습을 생각하며....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