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택용이 보아라.

택용아 힘들지.. 택용이가 이렇게 먼길을 가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날씨도 덥고, 짐도 무겁고, 많이 힘들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택용이는 잘 하고 돌아올것이라 믿고 있어. 사랑하는 우리 작은아들 잘하고. 힘들면 대장님께 힘들다고 말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너무 참으면 안된다. 엄마, 아빠, 형아가 택용이 많이 보고싶어하고 있어 조심해서 잘 겉고, 양발 두껍게 싢고 무엇이든 조심하고, 음식 많이 먹지말고 건강하게 잘하고 오렴, 오늘도 잘자고 내일도 힘차게...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