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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엄만 지금 새벽 5시야. 널 보내기 전날부터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자꾸자꾸 잠이 깨네? 어젯밤 졸다가 끝내 못 본 탕험일지는 엄말 실망시키지 않고 뽀너스로 우리아들 사진까지 얹어주었구나. 너무 감사^^
초등학교 졸업앨범 속 남자친구를 찾는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널 찾았지.
그런데 웃음이 어색하여~ 혹시 넘 힘들어서? 괜찮지? 엄마가 당부했듯이 사진 찍을 때면 언제나 앞줄에서 들이대. 알았지?ㅋㅋ
멋진 아들!
형아가 국토종단을 갔을 때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너의 국토탐험이 때때로 엄마를 철들게도 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엄말 먼 곳 부산까지 시집보내고 이토록 그리워했겠구나! 자다가도 생각나고, 사진 속 얼굴도 반가웠겠구나! ~~그런 생각.외할머니 마음을 헤아려 동이 트면 얼른 전화 한 통 드려야겠어ㅎㅎ
드디어 너만큼이나 늠름할 울릉도, 독도를 만나러.. 좋겠다. 영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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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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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23609 일반 윤진이에게 조윤진 2008.07.22 297
23608 일반 안부 방동재 2008.07.22 211
2360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2 252
23606 일반 멋남 류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2 5364
23605 일반 즐겁게 살자 김소현 2008.07.22 221
23604 일반 밝은 정호 사진보니 좋구나..... 이정호 2008.07.22 240
23603 일반 우리집의 든든한 아들, 진호에게! 손진호 2008.07.22 350
23602 일반 엄마, 아빠의 자랑스런 아들, 성재야! 1 권성재 2008.07.22 352
23601 일반 사진보구~~ 서남은 2008.07.22 265
23600 일반 첫번째밤 잘 잤니? 서정아 2008.07.22 238
23599 일반 Baby one more time~♥ 서남은 2008.07.22 378
23598 일반 그리운아들 형준 김형준 2008.07.22 203
23597 일반 아들 화이팅! 하정훈 2008.07.22 158
23596 일반 형아야~~ 잘자스므니까?밥도 안묵었스므니다 서남은 2008.07.22 366
23595 일반 벌써 삼일째네^^ 정범환 2008.07.22 237
23594 일반 좋은아침~ 박현건 2008.07.22 235
23593 일반 ★나의 웃음 박상준에게.. 박상준 2008.07.22 296
23592 일반 믿음직한 정민이에게 김정음 2008.07.22 261
» 일반 첫 사진 방가방가^^ 남영재 2008.07.22 412
23590 일반 사랑한다 김도리 김도리 2008.07.22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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