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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보내고 나니~~~

by 서남은 posted Jul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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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좋고 착한 내아들아~ 엄마가 너 무지 그리워하는거 아니? 지금 이시간 두동생들 학원가구 없을 시간인거 너두 알지? 엄마는  혼자 있는 이시간이 너무 자유롭고 편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너랑 둘이 가끔은 투닥거리고 또 가끔은 농담하면서 말장난하던 그때가 훨씬 더 좋았던거 같다~~ 진심이야... 크게 허물없이 잘 하고 있는 남은이를 닦달했던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구~ 엄마 욕심이 끝도 없는거 알면서도 네 앞에서 항상 부족하다 혼냈던거~~다시는 그러지 않을것 같은데 .. 너두 엄마를 잘알지?~~^&^ 오늘 예린이가 네 성적표랑 받아왔어... 담임선생님글이 너에 대한 칭찬 일색이더라~선생님이 전화도 하셨더라~  엄마 기분 좋았어~ 물론 성적도 좋았구 ~ 수고 많았어~ 이번캠프를 통해서 더욱더 많이 생각하구 계획하는 남은이가 됐음 좋겠다...엄마는 그 어느때 보다도남은이가 보고싶다~사랑해...첫째도 둘째도 밥많이 먹구 건강해야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