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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by 신익동 posted Jul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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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벌써 이틀째네 지금 쯤은 울릉도 어느 곳에 있겠지?
더운 날씨에 국토탐험을 한다는 것은 굉장한 정신력이 아니곤 어려울
것 같은데, 아들은 훌륭하게도 잘 받아 줬네.
지금까지 아들 혼자서 집을 떠나 있었던 적이 별로 없었는 것 같은데
가슴에 와닿는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시간이 있으면 지금까지 익동이가 살아온 시간들에 대하여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 특히나 주변 사람들(가족들, 친구들, 선생님들, 그리고 이웃어른들, 친척들 등등)에게 한 익동이의
행동들.... 무슨 생각이 드시는감??  나중에 집에 돌아오면 생각을
이야기 해 줘(지금 바로 생각 나는대로 나중에 이야기 해주면 된다)  
힘들고 어려울때 주변의 대원들이 있듯이 나중에 마치고 돌아오면 또
주변의 사람들이 바뀌게 되는데 그때의 행동들...ㅎㅎ.
아빠는 이런말을 해 주고 싶다
"걱정해도 해결되지 않을 일에 대해 걱정을 하지 말고,
걱정해서 해결되지 않을 일에 대하여는 더 더욱 걱정을 하지 마라"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힘들겠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
해 보렴...우리 아들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을려나??  
아들 화이팅이다  ...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