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어제 너희들을 태운 차가 붕```하고 떠날 때부터 마음이 울컥해지더니 막 보고 싶어졌다. 아빠는 군대갈 때 어떻게 할려고 그러냐고 마음 비우라고 하시지만 마음이 그런 걸 어떻하겠니?

어젯밤은 잘  잤니?  밥은 맛있었어? 뭐든 잘 먹어. 잘 먹는게 남는 거니까.친구는 사궜니?

지금쯤 동해바다에 있겠지?  엄마는 동해바다는 무슨 색깔을 가지고 있을까 하고 항상 궁금했는데... 무슨 색깔을 띠고 있니?
서해의 진흙빛바다, 뉴브라이튼해변의 검은 녹색과 보랏빛 바닷물,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의 옥색 바다. 바다는 똑같은 색을 띠고 있을 것 같은데 지역에 따라 다른 색을 띠고 있어. 우리나라의 동해는 무슨 색을 갖고 있니?쪽빛? 짙은 파랑색?  누가 엄마의 궁금증을 풀어줄래?

영곤아, 영환아,
같은 조에 들었니? 엄마 너희들이 같은 조에 들어 멋지게 탐험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공유할 수 있는 추억도 만들고, 힘들 땐 서로 힘이 되어 주기도 하고...

형제는 용감했다. 엄마는 너희둘을 볼 때면 이 말이 생각나. 정말 형제가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아.  

영곤, 영환!!
자랑스러워. 사랑해.
정말 정말 자랑스러워.
인생은 때론 도전하고 도전받으면서 사는 거야. 도전을 이겨내며 오는 성취감. 도전을 하며 뛰는 그 뜨거운 피의 역동. 얼마나 멋있고 아름답겠니?
아들들!!!
멋지게 보내고 와~~~
아자아자아자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9129 일반 나의 희망 !! 울 아들 영우에게,,, 박은영 2008.07.21 288
19128 일반 송영욱, 송영주 자랑스런 나의 두 아들 !! 송영욱, 송영주 2008.07.21 422
» 일반 사랑하는 영곤, 영환!! 영곤, 영환 2008.07.21 352
19126 일반 국토횡단을 하는 사랑하는 아들 동원이에게 전동원 2008.07.21 278
19125 일반 사랑하는 막둥이 동연아!!! 원동연 (4연대 7대대) 2008.07.21 255
19124 일반 동욱, 싸랑하는 울 아들~ 김동욱 2008.07.21 389
19123 일반 보고싶다 현건아. 박현건 2008.07.21 285
19122 일반 전 9..ㅎ 잘한다!! 박지예 2008.07.21 406
19121 일반 형아~~~형아 없으니까 집이 썰렁 박동우 2008.07.21 327
19120 일반 박기범(베드로) 박기범 2008.07.21 268
19119 일반 경희야! 동준아! (2장 출력해서 각자에게 전... 김경희/김동준 2008.07.21 466
19118 일반 범환아 건강하지^^? 정범환 2008.07.21 249
19117 일반 울보물2에게!! 박관현 2008.07.21 249
19116 일반 사랑하는준식 장준식 2008.07.21 239
19115 일반 아들에게 김현민 2008.07.21 244
19114 일반 건강하게 돌아오는것 알지? 주인환 2008.07.21 195
19113 일반 성배야 ! 아빠다 김성배 2008.07.21 240
19112 일반 보고싶다~아들... 김태수 2008.07.21 222
19111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신익동 2008.07.21 237
19110 일반 영우야 첫날 잘보냈는지 궁금하다. 홍영우 2008.07.21 359
Board Pagination Prev 1 ... 1171 1172 1173 1174 1175 1176 1177 1178 1179 118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