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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윤신아

by 김윤신 posted Jul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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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날 우리 윤신이의 대장정을 축복이라도 하듯 비가 내렸지. 그토록 기다리던 단비였기에 조금은 걱정스럽고 불편했겠지만 하늘이 주는 축복이라 생각한다. 밖에서 잔 첫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걱정스러워 엄마는 밤새 뒤척였단다.
윤신이가 없으니 엄마는 너무 허전하구나.
고생스럽겠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거라 믿어.
지금쯤 울릉도가는 배안이겠구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좋은 사람들과의 멋진 사귐의 시간이 되길 열심히 응원할께.
잘 지내. 우리 모두 널 사랑하고 힘차게 응원하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