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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손자, 아들, 오빠야~~~

by 신익동 posted Jul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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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동아!!
지금쯤이면 오늘하루를 정리하며 잠자리에 들 시간일지도 모르겠구나
창밖으로 끝까지 눈길주지 않는 아들을 보며 좀 서운하더라.....
임마.. 손한번 흔들어주고 씩 웃어주면 좀 좋아...
옆에 앉는 누나나 주위 시선 의식에서
머쓱한 우리 아들식 표현이였다고 생각해....
암튼 아빠 엄마는 아들 군대 보내는 심정이 이럴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
아들...
미리 예고는 했었지만 별 다른 거부감없이 순례길에 오르는 내가
대견하다.
시작은 엄마가 했지만
끝은 내가 멋지게 마무리 했으면 한다.
가족들 모두 몸은 떨어져 있지만 익동이의 화이팅을 기원한다.
날씨땜에 일정이 다소 변경되었단 소식 읽었다.
힘든 상황일수록 대장님 말씀 잘 듣고
함께하는 대원들과 협심해라..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