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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리던 전화통화ㅠㅠ~~
드뎌 오늘에서야 네 밝고 힘찬 목소리를 듣게 되었구나^^
그런데 한국 오기 싫다는 네말에 엄마는 급 좌절이다 ㅠㅠ;...(농담이니 한번만 봐준다^^)..
어쨌든 즐거웠다는 네말에 엄만 기분이 넘 ~넘 ~좋구나 ..
이런 경험을통해 좀더 듬직하고 밝고 당당한 아이로 네가 자랄거라는 믿음 하나로  매번 방학을 기다려 왔던것 같다.
너역시 다양한 경험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넓은 세계를 맘껏 즐기고
싶었으리라 생각도 되고말이야^^
울아들 이번엔 좀더 의젓하게 행동했는지 ? ?~배려란 내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는걸 알게 되었는지 ...??차~~암~~ 궁금하다^^
울아들의 멋진 모습 기대해도 될까?
할 이야기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길고 길기만하구나(며칠  시끄럽겠다^^)
네 말대로 엄마 낼 늦지 않게 갈께  . 반가운 모습으로 공항에서 만나자~~
내일이 빨랑 왔으면 좋겠다 ^^

                                               멋진 네모습을 기대하며  ..알라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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