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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 날이 ....

by 박준영 posted Jan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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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아!!
내일이 그 날이구나. 우리 준영이가 드디어 넓은 가슴과 감사와 사랑을 뜸뿍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
정말 축하한다.
내일 외숙모가 꼭 저녁에 전화 할께. 외숙모 생각에 준영이의 마음의 키가 너무 많이 자라 못 알아 볼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외삼촌은 어제,오늘 폴란드로 출장을 가셨단다.
돌아오면 성현이 다음으로 너의 소식을 물을 것 같은데..,외삼촌이 준영이를 얼마나 대견해 하시는 지 준영이가 알면 까무라칠 걸..
하여튼 정말 고생 많이 했고 무사히 엄마 아빠 품에 돌아올 수 있어 너무 너무 고맙다.
내일 엄마 아빠 신영이 볼 생각에 잠을 설치지는 않는지?
돌아와서도 항상 씩씩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외숙모가 기도할께

               내일 꼭 통화하자  안녕!!
여기 들어와서 너 한테 편지 쓰는 일이 그리울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