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영을 축하한다

서현아!!
드디어 길고 긴 여정의 끝이 나나보다.(빨리 집에와 쉬고 싶겠지?)
엄마도 오늘 밤은 다른날 보다 더 길것같아.....
오늘밤엔 우리딸 생각이 많겠지.(사귀 친구랑,언니 오빠들이랑 ,대장님들이랑 그동안  힘든시간을 함께 해준 동지들인데..많이 아쉬울거야...)
대장님들께는 그동안 고맙고, 수고하셨다고 꼭 인사드리고...
고맙음에 보답코저 돌아와서는 자신의 자리에서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약속드리고 와야해.(그렇게 할거라 엄마는 서현이 믿으니까)
서현아!
엄마는 참 행복하다.  기도를 하면서도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웃음이 나왔어 . 어떤 모습으로 우리 막내딸을 맞이 해야하나 하고....
정말 장하다, 엄마딸   수고 많이했다.
너의 보물 창고는 아마 차고 넘치겠구나,빨리 와서 들려주렴.
사랑한다, 사랑해 막내딸 .. 우리경복궁에서 찐한 재회를 꿈꾸며  내일 보자 .잘자고, 행복한 마자막 밤을 보내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