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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 당직을 서면서 4층 흡연실에서 청와대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경복궁을 내려다 보며 찬희를 그리워한다....

아두운 밤에 경복궁과 청와대 주변에 간간히 이어지는 불빛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더욱 찬희를 그리워하게 되는구나...

오늘도 춥고 힘든 하루였지???

하지만 그 춥고 힘든 하루과 찬희의 일생에 큰 거름이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거야...

힘들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성공하는 것 알지??

역시 찬희는 아빠 아들이야!! 왜냐하면 도전정신이 있거든,,
추우니까 따뜻하게 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몸 풀기를 해서 굳어 있는 몸을 꼭 풀어라... 그리고 밥도 많이 먹고,,,,
오늘 밤은 올해 들어 가장 춥고 내일은 더 춥다고 하는데 왠지 이밤에 잠이 오지 않고 길어 질것 같구나,,,  찬희 보고 싶은 마음에,,
좋은 꿈 꾸고 잘자,,아들아...
내일 보자  2008.1.16. 22:04  청와대와 경복궁을 바라보며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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